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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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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147435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의 가장 민감한 아킬레스건 중 하나는 ‘성남시 대장동’이다. 이 후보는 자신이 성남시장 재직 시 벌어졌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는 대장동 개발 문제가 정치적 이슈로 크게 부각되기 전엔 “대장동 개발은 내가 설계했고 진행한 내 행정의 최고의 치적이다. 대장동 개발 신화가 ‘이재명은 합니다’를 만들었다”더니 수사 대상이 된 이후에는 “대장동 개발은 국민의힘이 토건세력과 결탁해서 저지른 최악의 부동산 개발, 누가 설계하고 진행했는지 발본색원해야 한다”로 말을 바꾸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687948?sid=100
[장성철]
그런데 처음에 증언을 할 때는 뭐라고 했느냐 하면요.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안정적 사업을 위해 지시한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본인이 얘기했어요.
본인이 잘못된 보도가 나갔으면 본인이 정정보도를 요청해야지. 왜 제3자인 민주당 공보단이 정정보도를 요청합니까? 사실관계가 다릅니다라는 입장만 내면 돼요.
그 입장을 갖고 언론사가 그 기사를 쓰면 되는 거거든요, 내용을 넣어서. 그런데 김만배 씨 변호인 측이 얘기한 걸 갖고 본인들이 이건 정정보도해야 된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옳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기본적으로 대장동 화천대유 이 사업과 관련해서는 이재명 후보가 해명하고 다시 한 번 사실관계를 밝혀야 될 의무가 있어요. 왜냐하면 화천대유가 막대한 이익을 가져갔다라는 것이 밝혀지기 전에는 이재명 후보는 지속적으로 뭐라고 그랬느냐면 대장동 개발은 내가 설계했고 진정한 내 행정의 최고의 치적이다.
대장동 개발 신화가 이재명은 합니다를 만들었다고 본인 입으로 수차례 얘기했어요. 그러다가 화천대유가 막대한 이익을 가져가니까 말을 바꿨습니다.
대장동 개발은 국민의힘당이 토건세력과 결탁해서 저지른 최악의 부동산 개발이다. 누가 설계하고 진행했는지 발본색원해야 된다고 얘기했어요.
그 이전에는 본인이 설계하고 지시했다고 본인 입으로 얘기해놓고 그 일들이 밝혀지니까 발본색원해야 된다? 앞뒤가 안 맞잖아요. 뭔가 이율배반적입니다.
그러니까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자꾸 정정보도해라, 아니다. 이런 식으로 해명하지 말고 진짜로 사실관계를 밝혀야 되고 내일 수석들이 모여서 회담을 한다는데 특검을 통해서 밝혀져야 하는 게 맞다고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