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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5월 17일  · 

 

반지성

'반지성' 그 뜨거운 현장에 다녀왔다. 집회 시작 25주 만에 백신 피해가족에게 돌아온건 '반지성'이라는 말이었다. 이번 집회 이전부터 사저 앞은 보수단체 집회로 시끄러웠다는데. 하필 백신 피해자들이 사저 앞에서 집회를 하는 날. 전임 대통령은 '반지성'이란 단어를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백신 피해자를 두번 울리고, 일반 국민들에게 민심의 역풍을 당하고 있는가? 백신 피해자가 한둘인줄 아는가? 아직도 질병청의 보고를 믿고 있는가? 바보인가? 민심은 늘 약자 편에 선다는 걸 모르는가? 한번으로 끝날줄 알았던 양산집회가 전임 대통령의 말실수로 여러차례 이어질거 같다. 원망하지 마시라. 당신의 치적을 위해 수없이 많은 국민이 죽었고, 지금도 죽어나가고 있다. 미안하다 그 말한마디 듣고자 전국에서 모였던 것인데.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치는거 아니다. 민주당 의원님들 빨리 특별법 제정하시오. 시간을 끌면 끌수록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은 살아남기 힘들 것이오. 민심을 읽으란 말이오. 국민들이 조금씩 깨어나고 있소. 분노가 끓는데. 앞날이 안보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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